<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 설차례상 비용 평균 11만1,490원
입력2004-01-05 00:00:00
수정
2004.01.05 00:00:00
홍준석 기자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한우 고기 및 과일, 나물류의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9.6% 늘어난 11만1,490원이 들 것으로 전망됐다.
농협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추산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작년(10만1,690원)보다 9,800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 광우병 및 조류독감 사태의 영향으로 대체 수요가 몰리면서 탕 국용 한우양지(300g기준)는 1만950원으로 작년 설보다 15.8% 상승하고 산적용 한우 고기도 9.8%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전반적인 농산물 작황 부진에 따라 밤(81.1%), 숙주(36.6%), 도라지(23.3%), 고사리(17.0%), 신고 배(15.6%), 부사 사과(13.0%) 등도 큰 폭 오르고 참조기(10%), 명태포(15.5%) 등 일부 수산물도 비싸질 것으로 추정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