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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다둥이 클럽’ 회원 수 20만명 돌파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회원 수 2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둥이 클럽’은 13세 이하 2자녀 이상 가구 회원에게 출산·육아 상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 2월 출시했다. 첫 선을 보인 이후 20일 만에 회원 5만명, 두 달 만에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고객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의 올 1~11월 누계 매출이 4.9% 감소한 데 반해 유아 카테고리 매출은 10% 신장률을 나타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내부 목표보다 6개월 앞당겨 회원 수 2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며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첫 출시 때보다 현재 할인 브랜드는 28개에서 68개로, 상품 품목 수는 1,000개에서 1,700개로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할인 브랜드를 100여개, 품목수는 3,000여개로 늘리고 문화공연 등 육아 관련 제휴 서비스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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