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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융·서비스 유망주 3選"

대우증권은 4월 금융.서비스 업종내 유망주로 신한지주[055550], 기업은행[02411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 3종목을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4일 3.30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재건축사업 위축이 우려되지만 업계의 정책적 내성 강화로 건설업종에는 중립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5~8년간 지속될 중동특수의 수혜 가능성이 유효한 가운데 대형건설사의인수합병(M&A) 이슈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관점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 플랜트 시장특수의 지속적인 수혜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대우증권은 강조했다. 대우증권은 은행업에 대해서는 경기회복세로 인해 은행들의 자산 성장을 통한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경제의 저성장 구조하에서 자산성장을 위해서는 순이자마진의 위축 가능성이 있어 은행별 성장과 순이자마진 추이의 확인 과정에서 종목간 주가 차별화가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지주의 경우 최근 제반 악재가 해소된 데다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기업은행은 경기회복에 따른 대출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유망주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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