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바라보고 넓게 생각하는 독수리형 인재가 필요합니다.” 김쌍수(사진) LG전자 부회장은 4일 ‘CEO 메시지’에서 “지금은 고객이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라며 “눈앞의 일에 집착하는 ‘오리형 인재’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 고객을 위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독수리형 인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고객의 생각과 요구ㆍ행동 등을 이해하지 못하면 기업은 어떤 혁신을 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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