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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벤처서 일하려면 건강해야"
입력2001-07-30 00:00:00
수정
2001.07.30 00:00:00
장기근속 직원에 보약선물대덕밸리 내 한 벤처기업이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보약을 선물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문자인식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한국인식기술(대표 이인동, www.hiart.com)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4년 이상 근무한 직원 10명에게 보약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근속 직원들은 다음달 1일 회사 인근 한의원에서 지어준 보약을복용하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게 됐다.
이 대표는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며 "내년에는 전 직원들에게 보약을 선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3년 창업한 한국인식기술은 인공지능 인식기술을 응용한 다국어문자인식소프트웨어인 'Hi-글 눈'을 개발, 판매하는 대덕밸리 중견 벤처기업으로, 내년초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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