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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보험서비스 확대
입력2002-07-24 00:00:00
수정
2002.07.24 00:00:00
현대카드 보험서비스 확대현대카드는 휴가철을 맞아 자사 회원을 위한 보험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주유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항공보험의 적용기간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M]카드, 기아노블레스카드 회원 등에 제공해온 최고 1,000만원 72시간 주유보험 서비스를 확대, 100% 후유장애에만 지급해온 보험료를 장애 등급별로 지급한다.
또 최고 50만원까지 치료실비도 제공한다. 72시간 주유보험서비스는 해당카드로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결제한 뒤 72시간동안 1,000만원 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되는 서비스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 6월부터 다이너스카드 회원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강화했다. 종전 45일이었던 항공권 구매자에 대한 보상기간이 출국일로부터 90일 이내 사고발생시로 연장됐다.
또 항공권 구매전용 법인카드 CTS카드를 이용하는 기업의 임직원과 동승자는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고 12억원의 상해사망ㆍ후유장해 보상금과 최고 500만원의 치료 실비를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주 5일 근무 실시에 따라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보험서비스를 확대, 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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