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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무역협회장, 특사자격 8~10일 방미
입력2009-09-06 17:31:01
수정
2009.09.06 17:31:01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은 8~10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제3차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G20 기획조정위원장인 사공 회장은 방미 기간 로런스 서머스 국제경제위원회(NEC) 의장을 면담해 세계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한 G20의 성과를 평가하고 세계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의 복귀 방안을 논의한다.
또 마이클 프로먼 국제경제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 등을 만나 런던에서 열렸던 2차 G20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균형 잡힌 세계경제 성장 방안 등 이번3차 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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