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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북한에 중유 공급

(주)선경(대표 김승정)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중유공급권자로 선정됐다. 선경은 관계사인 유공으로부터 유황함량 2.0%인 중유를 총 7만1천5백톤을 공급받아 1차로 28일 2만3천5백톤을 선적한 선박이 울산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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