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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토지거래 급감/2분기비 건수 28%나

명의신탁 부동산의 실명전환 유예기간이 지난 6월말로 끝나면서 토지거래가 크게 줄었다.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중 전국의 토지거래는 모두 29만4천9백16건으로 2·4분기의 39만7천5백96건보다 28% 줄었으며 거래면적도 4억5천8백㎡로 지난 2·4분기의 7억6천9백만㎡보다 40.4%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4만9천2백93건으로 2·4분기보다 26.7% 줄었고 경기와 인천이 4만6천4백60건, 1만2천6백건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20.7%, 27.8% 감소했다. 지방에서도 충북이 1만7백97건으로 전분기보다 40.2% 감소하는 등 토지거래 건수가 전분기보다 늘어난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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