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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은 알뜰폰 업체,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

최근 알뜰폰의 두드러진 성장과 함께 알뜰폰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는 국제전화 00700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3,000명을 콘서트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리는 ‘00700과 함께 하는 J 토크 콘서트’를 열고 200명을 초청한다. 또 다음달 12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인 ‘00700과 함께 하는 JTN 라이브 콘서트’에도 고객 500명을 초청한다. 특히 SK텔링크측은 “알뜰폰 업계에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연중 감사 행사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에넥스텔레콤도 이날 청소년을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입시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무료 보급하는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애플리케이션인(앱) ‘스마트보안관’의 설치·사용 방법을 담았다. 편의점 GS25에서 에넥스텔레콤 스마트폰에 가입하면 스마트폰과 안내책자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측은 “스마트보안관을 자녀의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음란물 등 각종 유해정보가 차단되고, 스마트폰 이용시간과 즐겨찾는 앱이나 인터넷사이트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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