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영증권은 진로발효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5% 상승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소주 출하량 증가세는 견조한 상황으로 이에 따라 주정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는 4분기는 소주 소비에 있어 최고의 성수기로 올해는 특히 소주업계의 경쟁 강화로 인해 주정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주정업체들의 실적은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계절적으로 소비가 부진한 3분기는 4분기를 바라보며 주정업체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진로발효는 대표적인 배당주라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