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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온산공장 환경친화기업 지정

비철금속업계선 처음

이문원(오른쪽 세번째) 풍산 사장과 한기선(왼쪽 두번째)낙동강 유역 환경청장이 18일 온산공장에서 환경친화기업 현판식을 갖고 있다.

풍산 온산공장이 비철금속업계 처음으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았다. 풍산은 19일 오염물질 배출 줄이기 등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오는 2009년 4월까지 3년 동안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아 온산공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총 189억원을 투자하는 등 환경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벌여왔다”며 “특히 공장내 연료의 대부분을 청정 에너지인 LNG로 대체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0년 준공된 풍산 온산공장은 종합신동공장으로, 2003년 5월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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