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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 종목] 제일모직, OLED 양산으로 매출 급증 예상


제일모직이 27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의 첫 양산을 시작으로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4.02%(3,4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OLED 재료 개발에 착수한 이후 처음으로 1ㆍ4분기 말부터 OLED 재료인 전자수송층(ETL) 양산을 시작했다”며 “ETL은 삼성 갤럭시 S4에 채택된 것으로 추정되고, 본격적인 물량 확대는 2ㆍ4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KDB대우증권은 제일모직의 OLED 재료 매출액이 올해 353억원에서 2014년 1,040억원, 2015년 2,402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부터는 TV와 태블릿PC용 매출 확대로 편광판 사업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TV용 편광판은 2분기 삼성의 중국 TV 모듈라인으로 납품되고 수익성이 높은 태블릿PC용 편광판은 갤럭시노트 8인치에 채택돼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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