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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엔지니어링이다] 대우엔지니어링

산업플랜트·그린에너지등 독자적 기술 확보

대우엔지니어링이 지난 2007년 태국에서 수주한 연산 25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플랜트 전경. /사진제공=대우엔지니어링

대우엔지니어링은 화학 및 석유화학, 정밀화학 등 국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의 핵심 플랜트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을 뿐 아니라 동남아, 중동, 중남미, 일본 등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또 지난 30여년간 기력, 열병합, 내연, 수력, 원자력 등의 발전 플랜트는 물론 최근 대체에너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풍력과 태양광, 조력, 바이오매스발전 등 이른바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도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대우엔지니어링의 산업플랜트 부문은 국내외 산업플랜트와 공공 및 상업건축 영역에서 쌓은 풍부한 실적을 토대로 설계와 시공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철강 및 비철분야, 시멘트, 제지, 자원채광설비 등의 중공업플랜트를 비롯한 녹색산업분야에서도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공공건축물과 상업건축물, 교육 및 연구시설, 의료시설, 문화전시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축적한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기획에서부터 시공, 감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토털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79년 서울지하철 3ㆍ4호선의 설계로 시작된 대우엔지니어링의 철도분야 진출은 이후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경전철으로 점차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열차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관련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회 인프라 건설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우엔지니어링은 타당성조사에서부터 기본계획, 설계, 구매, 시공, 감리, 유지보수는 물론 턴 키, 건설사업관리(CM), 정밀안전진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해외수주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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