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공벤처] 고객금융업무 원스톱 처리-넷뱅크
입력2000-03-20 00:00:00
수정
2000.03.20 00:00:00
장선화 기자
5만 이상의 예금계좌, 4억8,600만달러의 예치금. 24시간 열려있는 순수 인터넷은행 넷뱅크의 실적이다. 99년 하반기 순자산 1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5배 성장했다.작년 한해동안 신규로 1만7,000 계좌가 개설되었고 올해는 매달 2,000 계좌가 새로 개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는 미국내에서만 인터넷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99년말 560만명에서 2003년에는 1,85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융관련 모든 업무 원스톱 서비스=넷뱅크 고객들은 개인 자산관리와 재산증식관련 모든 업무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신규계좌 개설, 신용대출, 부동산 저당 등 일반 은행업무에서 보험, 재무 포트폴리오까지 고객의 금융관련 업무는 넷뱅크만 접속하면 모두 해결된다.
넷뱅크는 98년 개인 자산관리를 위한 새로운 상품인「넷가치 투자 통장」(NETWORTH INVESTMENT ACCOUNT)을 소개했다. 전신환이나 거래중개인에게 개인수표 발행없이 유가증권 거래가 가능하며 고객이 주식 매매할 때는 계좌에 자동으로 투자현황을 기록해 준다.
작년 12월에는 넷뱅크로 비자카드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아마존.컴과 E베이.컴 등을 통한 온라인 쇼핑을 비자카드로 결제시 구입금액의 5%를 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년 1월에는 온라인 금고서비스를 처음으로 개시했다. 서류, 사진, 음악파일 등 중요한 자료를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여 철저한 보안시스템 내에 저장해 준다.
또한 야후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어 야후로 넷뱅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월에는 미국내 주요 금융 서비스 기관들을 모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원클릭」서비스를 소개했다. 최근에는 보험제품, 재테크 계획·설계,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복잡하던 은행업무를 인터넷으로 간단히 해결=고객은 은행창구에서 기다려 보던 업무를 마우스 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소개받고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은행직원과 상담도 할 수 있다.
수수료 없이 무한대로 ATM(은행 자동화시스템: AUTOMATIC TELLER MACHINE)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내 순수 인터넷 은행중 세번째로 금리가 높다. 또한 미국 연방대출회사와 제휴를 맺고 당일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설립: 1996년 △주소: ROYAL CENTRE THREE, SUITE 100 11475 GREAT OAKS WAY ALPHARETTA, GA 30022 △전화: 770-343-6006 △대표: 마이클 피즈제럴드(MICHAEL FITZGERALD) △종업원:약25명 △URL:WWW.NETBANK.COM
장선화기자JANGSH100@SED.CO.KR
입력시간 2000/03/20 19:11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