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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자산업 수출 698억달러"

반도체등 호조힘입어 올보다 13%증가 전망내년 전자산업 수출이 반도체와 휴대폰ㆍ컴퓨터ㆍ디지털TV 등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보다 13.1% 증가한 698억달러, 내수는 10.7% 늘어난 7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국내 반도체 생산은 올해보다 22% 증가한 135억 달러, 이중 수출은 11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03 전자산업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고 전자산업 각 분야의 내년 수출과 내수, 생산량 등 전망치를 내놓았다. 경기전망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부문의 경우 전제품이 본격적 회복세로 진입하는 가운데 특히 메모리는 23% 가량 성장해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중 D램 시장은 190억 달러로 23%, 플래시메모리는 100억 달러로 29%, S램은29억달러로 12% 증가가 예상된다. 가전부문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비디오와 DVD플레이어가 12%, 에어컨 7%, 냉장고와 TV 각 3%, 전자레인지 2%, 세탁기 1%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컴퓨터부문은 내년 PC시장은 노트북 PC의 수요 증가로 금액은 올해보다 10% 가량 늘어난 2조5,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통신부문의 이동통신산업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존 2세대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3세대 시장 형성 시도가 예상된다. 또 부품산업은 내년 2ㆍ4분기 이후에 살아나 휴대용 PC나 AV 부품은 안정적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다층인쇄회로기판(MLB)과 발광소자(LED) 등 휴대용PC 관련 부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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