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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론 커크 이번주중 전화통화 한미FTA 실무협의 논의

최석영 FTA교섭대표 “사전조율 성격. 실무협의 개시는 아니다”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번 주중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쟁점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에 대해 논의한다. 최석영 외교부 FTA 교섭대표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본부장과 커크 대표가 조만간 전화통화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양측간 (일정을) 협의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만간 이라는 뜻이 금주 내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김 본부장과 커크 대표의 전화통화가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이번 전화통화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말 커크 대표에게 한미 FTA에 대한 실무협의를 지시한 뒤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 본부장과 커크 대표는 전화통화에서 향후 실무협의 논의 일정과 어떤 형태로 협의를 진행할 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실무협의가 개시된다기 보다 사전조율 측면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휴가철이 지나고 9월경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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