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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최고 파트너사에 '휴롬'

GS샵은 원액기를 판매한 휴롬엘에스가 지난해 총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고 파트너사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GS샵은 한 해 동안 양호한 매출 증가를 보인 중소 협력사를 격려하는 ‘베스트 파트너즈 데이’를 맞아 주요 협력사의 한 해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휴롬은 지난 2010년부터 주서기, 믹서기와는 다른 원액기 단일 상품을 선보여 판매 2년 만에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매출을 실현,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둔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어 어린이 자석교구 ‘짐보리 맥포머스’의 생산업체인 짐월드가 320억 원의 매출로 2위를 차지했고 전기압력밥솥 업체인 쿠쿠(310억 원)와 의류제조업체 더휴컴퍼니(300억원)가 3~4위에 올랐다. 프라이팬 제조업체인 해피콜도 약 3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5위를 지켰다.



지난해 GS샵을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린 기업은 28개로 이들 기업은 총 5,869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업체들의 평균 매출도 2010년 183억 원에서 2011년 210억 원으로 14.8% 성장했고, 같은 기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기업은 5개에서 10개로 2배 늘었다. 또 18개 기업이 2년 연속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총 4,127억 원의 실적을 거둬 우수 중기 제품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함께 성장하는 협력사들이 늘어 기쁘다”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더 큰 무대로 함께 뻗어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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