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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금고간 대출정보 공유

상호신용금고간 대출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금고업계에 따르면 29일 금고업계 사장단이 모인 자리에서 현대스위스신용금고가 금고간 대출정보를 공유하자는 제안을 하자 푸른ㆍ동인ㆍ프라임ㆍ새한ㆍ한중 등 일부 금고 사장들이 이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금고간 대출정보 교환이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은행연합회 전산망을 통해 1,000만원 이상의 대출기록이 조회될 수 있지만 금고업계가 주력하고 있는 100만~500만원의 소액대출은 기록되지 않아 금고업계의 골칫거리인 '겹치기 대출'의 경우 지금까지 금고들이 정확한 대출내역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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