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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 80만 중기 Y2K 무방비"

코스키넨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와의 회견에서 거의 모든 대기업과 정부 산하기관들이 광범위한 시스템에 대한 Y2K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나 많은 중소기업들의 경우 그렇치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다.대통령 산하의 2000년 이행문제 자문위원회가 미국내 Y2K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총 76억달러를 투입했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5억달러를 들였으나 위원회의 조정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그는 토로했다. 그는 『어느 중소기업이 나중에 수리하기로 결정하고 제때에 고치지 않고 있다면 어쩌겠는가? 그것이 인생이며 위대한 자유 국가에서는 실패할 자유도 있는 법』이라며 이는 어쩔 수 없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코스키넨은 공황현상을 피하기 위해 그가 Y2K로 인해 정부에 발생할 문제점들을 축소하고 있다는 비판을 일축하고 지난해에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정부는 심각한 어려움없이 2000년 날짜 변경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해외에서 발생한 Y2K 문제가 미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내의 중소업체들이나 영세병원들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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