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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레미콘<주>(취업마당/함께 일합시다)
입력1997-06-23 00:00:00
수정
1997.06.23 00:00:00
이달우 기자
◎울산지역 20여 레미콘사중 상위권/운전 5·생산 3· 여사원 2명 등 12명/초임 대졸 80만·고졸 70만원·상여금 600%경남 울산시 남구 매암동 극동레미콘(주)(대표 정화남)은 울산 광역시 승격으로 건설경기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운전 5명, 생산 3명, 실험실요원(화공과 전공) 2명, 여사원(PC 가능자) 2명 등 모두 12명의 새로운 식구를 찾고 있다.
지난 90년에 명진레미콘이라는 상호로 출발한 이 회사는 지난 91년 한국공업규격(KS) 표시허가를 취득한데 이어 지난 94년 극동레미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자본금 2억원에 60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전 사원이 올해안으로 ISO 9001 인증 획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간당 2백10㎥규모의 레미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극동레미콘은 완벽한 제품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을수 있다는 정사장의 신념아래 레미콘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별도로 실험실을 두고 생산 전단계에서 레미콘에 대한 강도 시험을 하는 등 최상품의 건축자재를 만들어 내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지역 20여개 레미콘 업계 가운데 상위 그룹에 속하는 극동레미콘은 그동안 울산복합 화력발전소 터빈공장 신설사업외에 동부, 현대, 코오롱 등 대기업군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는 등 울산지역 아파트, 기업체 설비 증설 현장에 건축 자재를 공급해 주고 있다.
3천평의 공장부지에 사원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는 극동은 사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작업에 열중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사원자녀 학자금 지급,사원 아파트 건립 등 사원 복지제도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사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모든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지만 레미콘 가격이 적정치보다 낮은 수준에 공급되고 있어 현실적으로 단가 인상이 요구된다』며 『정부에서 벤처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활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으나 피부에 와닿지 않는 실정인만큼 대기업 현금결제, 어음결제 기간 축소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아쉽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대졸 초임은 80만원, 고졸은 70만원이며 6백%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취업에 관해 상담하고 싶은 사람은 관리부 신상진 부장(0522∼61∼3210)에게 문의 하면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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