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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융합 서비스] 가입자 9만… 추가서비스 준비
입력2004-04-26 00:00:00
수정
2004.04.26 00:00:00
SK텔레콤은 텔레매틱스 사업이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음성통화사업을 대 신할 발판으로 규정하고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2년 SK㈜ㆍ삼성전자와 공동으로‘네이트드라이브(NATE Drive)’를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텔레매틱스 시장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이동전화와 ‘네비게이션키트(본체, 거치대, GPS안 테나)’를 장착하는 형식으로 네이트드라이브를 시작, 이후 안전운전 기능 등의 추가적인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서비스해 오고 있다.
SK텔레콤의 네이트 드라이브 가입자는 현재 9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SK㈜와 르노삼성, 삼성전자와 4자간 공동추진에 합의 지난해 9월부터 출고 전에 텔레매틱스를 기본으로 네이트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달 중순 텔레매틱스용 및 위성DMB용 휴대폰 안테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스카이크로스사에 1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관련 기술획득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텔레매틱스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하기위해 지속적인 가입자 확 보와 함께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규 상품과 요금제를 개발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텔레매틱스 시장의 경우 현재 개척기인 상황을 감안해 관련 시장 참여 기업들의 협력을 통한 시장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텔레매틱스가 앞으로 IT 신성장 동력 9대 품목으로 선정한 만큼 향후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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