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3월29일~4월4일)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 481개 신설법인이 생겼다. 이는 그 전 주보다 140개(22.5%)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울산(21개)ㆍ대전(16개)만 소폭 늘어났을 뿐 서울(325개)ㆍ부산(41개)ㆍ인천(31개)ㆍ대구(30개)ㆍ광주(17개) 모두 20~39% 감소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 신설법인은 서울 8개, 부산 1개 등 모두 9개였다. 롯데햄ㆍ롯데우유에서 우유 제조ㆍ영업부문 인적분할 형식으로 롯데그룹에서 독립한 롯데우유(대표 신준호)의 자본금이 50억원으로 가장 컸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동생으로 부산의 소주업체 ㈜시원(옛 대선주조)과 대선건설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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