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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초청 프로암골프] 김미향 프로조 첫날 우승

각계 명사와 연예인·정상급 여자프로골퍼 등 모두 7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7시40분 김서웅(金曙雄) 서울경제신문사 부사장, 이주일 전 국회의원, 바트 잭슨 괌 PIC호텔 이사 등 3명의 명사와 심의영 프로가 첫팀으로 출발하면서 시작됐다.18개 조로 편성돼 조원(組員) 가운데 가장 잘 친 사람의 볼을 놓고 4명이 함께 치는 스크램블 베스트 볼 방식으로 진행된 첫날 대회에서는 김미향 프로조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경제는 이 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과 참가자들의 기부금 등을 괌 적십자사에 북한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괌(레오팰리스CC)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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