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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3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재용(58ㆍ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대우에 입사해 대우그룹 기조실 등을 거쳐 ㈜대우 구조조정 본부장, 대우인터내셔널 해외관리 총괄 임원 등을 역임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기획업무 및 국내외 투자업무 경험이 풍부한 김 사장이 새롭고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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