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는 자사 첫 스마트폰인 ‘리액션(SK-S1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와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HD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 및 재생 기능 등을 갖췄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골드블랙, 화이트펄, 비비안핑크, 네이비블루 등의 화려한 색상을 적용했으며 각종 버튼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20일부터 SK텔레콤 전국대리점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90만원대 초반. SK텔레시스 윤민승 부사장은 “W 브랜드의 스마트폰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 안드로이드 2.2 버전의 뛰어난 기능이 집약된 리액션폰이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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