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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마케팅비 상한제 등으로 수익 개선"-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14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향후 3년간 연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전일 종가 5,34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승교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상한제와 해지율 하락이 수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SKT의 브로드밴드 상품 재판매도 매출과 해지율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기업사업부문에서 기존 전용회선 외에도 SKT와 사업공조로 두 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작년보다 1,000억원 감소하는 것도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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