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연구원은 “하반기 비철금속 가격 강보합 예상 근거는 유동성 증가에 따른 상품시장에서의 투기적 수요 점진적 확대, PIIGS 국채 만기 잔액 감소로 하반기 강달러 기조 완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별도,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6%, 27% 증가한 2,520억원, 2,74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호조 이유는 비철금속 하락구간에서의 ‘일시적’ 스프레드 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 약 500kg 가량의 금 재고 처분 효과에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3분기 별도,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0%, 19% 감소한 2,020억원, 2,210억원 전망된다”며 “6월 비철금속 가격 약세 영향 및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실적 감소 원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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