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BWㆍCB물량 해당기업 주가에 큰 부담

신주인수권(BW) 행사가격과 전환사채(CB) 전환가격이 해당기업들의 주가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최근 주가하락 등으로 이달들어 BWㆍCB의 행사가나 전환가가 조정된 기업은 총 25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포이보스의 주가는 BW 행사가보다 높은 상태이고 중앙디자인ㆍ우영ㆍ한국통신데이타ㆍ코레스ㆍ벤트리ㆍ코콤 등도 행사가나 전환가가 주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포이보스의 경우 지난 13일 행사가가 1,154원에서 1,016원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행사가능 주식수가 종전보다 13.60% 늘어났다. 현 시세가 1,400원대임을 감안하면 가뜩이나 우려되던 물량 부담이 가중된 셈이다. 주가도 이날 급락하는 등 수급 악화가 주가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또 중앙디자인과 우영 등도 행사가와 전환가가 주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 그쳐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증권 전문가는 “BW나 CB물량이 지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개별 기업별로 물량 부담을 소화할 만한 모멘텀을 확보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