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주력 분야인 정신신경과 의약 분야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합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수는 29.1명으로 한국인의 자살률은 10년 연속 OECD 회원국 중 1위에 해당된다”며 “이러한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은 우울증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의 우울증 환자수는 2011년 기준으로 53.5만 여명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에 기존의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증진법’으로 개명되어 시행될 예정이다”며 “정신질환자의 범위를 축소시켜 사회적 불이익을 겪는 사람들의 수를 줄이고, 경증 환자들의 원활한 의료기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환인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한 302억원, 영업이익은 20.3% 늘어난 6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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