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에스원 "2020년 매출 5조·영업익 1조 달성" 창립 32주년 비전 선포…건강·에너지 보안사업 등 추진 김흥록기자 ro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에스원이 오는 2020년까지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세계 10대 보안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에스원은 창립 32주년(28일)을 맞아 2020년까지 시스템경비에서 100만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각각 달성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경영비전을 26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세계 10대 보안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건강과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3대 신규보안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보안솔루션 사업 확대 ▦기존 시스템 경비사업의 내실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준희 사장은 "앞으로 시간과 공간, 상황에 상관없이 고객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지켜주는 역할을 지향할 것"이라며 "시장 개척과 내부 변화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첨단 보안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에스원은 우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장잠재력이 큰 헬스케어 사업과 환경 방재 모니터링 사업, 정보기술(IT)를 접목한 전력에너지 자산 보안사업 등 3대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헬스케어의 경우 원격검침이나 방문검진 등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고객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환경방재모니터링은 특정 지역에서 대기 및 수질오염수치를 모니터하거나 교량이나 댐 등에 센서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전력에너지 자산보안사업은 최근 추진되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발맞춰 에너지 정보를 관리하고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는 개념이다. 에스원은 아울러 시스템경비위주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 등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빌딩 및 국가기간시설, 국방시설, 유비쿼터스도시 등 신규 보안영역에 대한 솔루션을 추진하게 된다. 에스원은 현재 전방 군부대 감시초소에 과학화 경계시스템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등 정보보안역량 등을 활용한 보안솔루션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기존 시스템 경비사업도 강화된다. 현재 40만명에 머무르고 있는 가입자수를 100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맞춤형 상품개발 및 마케팅전략을 앞세워 홈시큐리티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에스원은 이 같은 중장기 성장전략 달성을 위해 '센싱 더 넥스트(Sensing the Next), 안전과 안심'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하는 한편 일본 세콤을 비롯한 해외 선진기업과의 교류를 늘리고 삼성 관계사와의 협력관계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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