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13~14일 경기도 파주 LED사업장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과학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LG이노텍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과학리더클럽' 교육생 14명과 LG그룹 차원의 교육프로그램인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2기 교육생 37명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연령대가 다양한 참가자 특성을 반영해 4개 반으로 나누어 맞춤식으로 진행됐으며, 융합인재교육(STEAM)을 기반으로 한 수준별 실험실습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부메랑 비행기·팽이로봇 제작, 엽록소 추출 등의 주제별 프로그램과 뮤지컬과·스포츠로 구성된 사이언스뮤지컬, 스포트사이언스 등 전람회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LG이노텍은 지난 5월 LG 다문화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인 '과학리더클럽'을 출범했다.
과학리더클럽 참가자들은 2년 동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의 지도로 국제청소년 과학전람회 참가를 위한 '국제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기술교육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적정기술반', 과학도의 꿈을 설계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글로벌 진학반' 등 3개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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