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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와 검사장비 분야의 핵심 기업이다.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와 검사장비 부문이 76.8%, 영상 평가 장치 6.4%, 기타 16.8%로 구성돼 있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중요한 성장동력이다.
하이비젼은 글로벌 스마트폰 성장의 최대 수혜주다. 국내외 메이저 카메라 모듈 업체와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으며 이 회사들을 통해 삼성전자ㆍLG전자ㆍ애플 등으로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전자동 장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도 하이비젼에 주목하는 이유다. 최근 카메라 사양이 800만 화소 이상급으로 확대되면서 전자동 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한 전자동 장비 업체인 하이비젼의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장비 수주는 이 회사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하이비젼의 고객사는 LG이노텍 52%, 삼성광통신 20%, 프리맥스 7% 수준으로 구성돼 있는데 삼성전자가 베트남 공장을 중심으로 800만 화소 카메라 자체 모듈 생산 라인을 완료해 하반기 양산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관련 모듈 검사장비 공급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스마트폰 메이저 세트 업체인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은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매출액 85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ㆍ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24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수준으로 전 분기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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