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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지금 사라”

외국인 손절매로 주가 급락<BR>신흥證 “하반기엔 실적개선”

미래컴퍼니 주가가 외국인의 손절매로 급락한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 초 코스닥에 상장한 미래컴퍼니 주식을 장내에서 꾸준히 매입하면서 지난달 말 16.3%까지 지분율을 높였고 이에 힘입어 주가도 2만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미래컴퍼니의 2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 손절매 물량이 급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26일 13만주 등 5일 동안 총 23만주를 매도, 주가를 25% 가량 끌어내렸다. 신흥증권은 그러나 “미래컴퍼니의 상반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하반기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가 단기 급락한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며 목표주가 2만1,5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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