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원익QnC는 반도체 소재기업으로 삼성전자 시안공장 반도체 라인 가동시기 보다 빠른 올해 4ㆍ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소재 업체들의 특성상 안정적인 실적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3ㆍ4분기 실적도 계절적 성수기효과와 쿼츠부문의 지속적 성장, 세라믹 및 세정부문 호조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13% 늘어난 336억원,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39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D램 산업의 회복으로 주력사업부인 쿼츠부문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신규라인 가동 및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TFT-LCD 8세대라인, AMOLED 신규라인 가동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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