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포털, 키워드검색 특허침해"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업체인 넷피아(대표 이판정)가 포털업체들이 자사가 획득한 키워드 검색관련 기술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 논란이 예상된다. 이 특허는 키워드를 `인터넷 주소창` 혹은 `응용프로그램 검색창`에 입력하면, 바로 해당 사이트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서비스다. 넷피아측은 2일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응용프로그램 검색창이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와 유사한 기능으로 자사의 특허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응용프로그램 검색창은 사이트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NHN의 `점프`, 야후의 `툴바`, 드림위즈의 `지니`, 엠파스의 `툴바`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 포털업계에서는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검색창 서비스는 넷피아가 획득한 특허를 침해한 것이 아니다”라며 “포털에 접속한 이용자가 필요에 의해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돼 있으며, 주소창과 별도로 작동되고 있어 한글인터넷주소와는 다르다”라고 대응했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