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사(MSO) 씨앤앰은 지난 1일 ‘제10기 씨앤앰 인턴십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실무 교육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씨앤앰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매년 두 차례씩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9기까지 총 180명의 인턴십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발된 총 20명의 대학생들은 이달부터 다음달 9일까지 C&M경기케이블TV, C&M경동케이블TV, C&M우리케이블TV, C&M미디어원 등 총 5곳에 배치돼 인턴십 교육과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장영보 씨앤앰 사장은 “성공적인 산학협력모델로 정착해 벌써 10기를 맞이했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스펙 쌓기로 생각하지 말고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는 소중한 6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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