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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본회의서 보고 양당 대회로 풀어야"
입력2002-08-23 00:00:00
수정
2002.08.23 00:00:00
박관용의장 밝혀박관용 국회의장은 23일 한나라당이 김정길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 "국회법 정신에 따라서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해임안 제출을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본회의 보고 이후의 해임안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총무가 협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당 총무가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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