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9일 보고서에서 “아이센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5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해외 현지 인력 확보를 통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확대로 중장기 상업적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이센스는 중국에 자체 공장 건설을 시작했고 현지 마케팅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공장 제품의 매출 발생은 2017년쯤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미국법인 현지 영업인력도 보강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중에는 인도와 칠레 법인을 신규 설립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1,06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2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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