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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디지털, "올해 ERP솔류션 100억 대학기증"
입력2003-02-03 00:00:00
수정
2003.02.03 00:00:00
서정명 기자
더존디지털웨어가 대학교에 자사 솔루션을 잇따라 기증하는 등 산학협력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재민)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우송대학교에 12억원 규모의 자사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M`을 기증했고 올해 산학협력용으로 모두 100억원 규모의 ERP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증한 ERP 솔루션 `M`은 회계 및 인사, 영업, 구매 등 전 모듈이며 우송대학교 인터넷정보과학과의 실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산학협력은 소프트웨어 기증과 함께 실습교육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그램 사용법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기업실무에 대해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 사장은 “실질적인 ERP 실무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솔루션 기증사업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정보화 기반을 확충하고 e비즈 교육 내실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진전문대, 한신대를 비롯해 7개 대학에 60억원 상당의 ERP 프로그램을 기증했으며 올해에는 우송대학을 시작으로 모두 1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기증할 방침이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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