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영국의 무선네트워크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OpenSignal)이 지난 21일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자사의 LTE 다운로드 속도가 21.3Mbps로 16개국 40개 통신사업자 중 6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세계 15위를 차지했으며, LG유플러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LTE 커버리지당 접속 지속율이 91%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을 보였다. LTE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8.6Mbps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결과는 KT의 LTE 기술력이 글로벌에서도 최고라는 것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사실상 속도경쟁에서 확실히 빠른 통신사업자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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