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 등 기존 고가 상품 판매 채널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건강식품을 찾는 수요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자체 건강식품 매출이 지난 2011년 1,335억원에서 2012년에는 1,420억원, 2013년에는 1,515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부의 영업 규제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대형마트 전체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건강식품의 매출은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