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중이다. 다만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오전 대비 상승폭은 둔화됐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 보다 0.26%(5.12포인트) 상승한 1,985.9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전일 삼성전자(005930)의 자사주 매입 결정에 따른 삼성전자의 강세와 기관 매수로 1,990선을 웃돌며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오전 대비 상승폭이 둔화돼 현재는 1,98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원, 29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은 60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4.57% 하락하고 있으며 운수창고(-2.92%), 건설업(-2.28%)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소식에 7.74%(9만3,000원)오른 129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반면 삼성SDS는 5.48% 하락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2% 하락한 546.1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5원 내린 1,10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