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남수 하이트진로 대표가 5일코엑스에서 개최한 경영선포식에서 "통합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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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새 CI(Corporate Identity)와 슬로건을 공개하고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5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이남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전국 지점, 공장의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CI와 슬로건을 공개하고 경영혁신을 다짐하는 경영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의 새 CI는 하이트와 진로의 영문 이니셜인 'H'와 'J'가 서로 손을 맞잡듯 포개져 있는 심볼마크(사진)로 두 개의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져 솟아오르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모양은 ‘메마른 세상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다’는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비전을 상징하고 주류산업을 상징하는 술잔의 의미도 갖고 있다.
슬로건은 ‘뜨겁게 살자’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열정’과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고객을 대하고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하이트진로 임직원의 ‘마음가짐’을 나타낸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또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업혁신, 제품혁신, 품질혁신, 조직혁신 등 각 분야별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생맥주 품질개선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새로운 유통관리체계 도입 등 품질혁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통합을 통한 시너지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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