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기업체 본사유치 사업 탄력
입력2006-06-27 15:52:06
수정
2006.06.27 15:52:06
보조금 등 각종혜택 제공… 하반기 '위원회' 구성키로
인천시가 인천지역으로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 시행하면서 기업 본사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기업본사 이전 및 기업유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는 ‘기업유치 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는 제조업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이익의 지역환원과 신규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한 이후 인천에서 생산활동을 하면서 매출액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이나 행정지원을 해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10여개 기업이 본사를 이전한 데 이어 현재 KT통신 서부영업소, 한화종합에너지㈜ 본사, 대우컴퓨터㈜ 본사, 기업은행 콜 센터 이전 등의 협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이후 인천시로 기업 본사를 이전한 경우는 삼성화재 콜센터, GM대우차 디자인센터, 인천 전력관리처와 중견건설업체인 삼호, 일성건설, 한양, 대덕건설 등이다. 지난해에는 ㈜삼환까뮤, 한국국제공항철도㈜, 인천컨테이너터미널㈜도 옮겨 왔다.
김기완 인천시 경제정책과장은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대기업 및 대기업 R&D 시설 유치에 어려움이 있으나 기업 본사 이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