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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체 본사유치 사업 탄력

보조금 등 각종혜택 제공… 하반기 '위원회' 구성키로

인천시가 인천지역으로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 시행하면서 기업 본사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기업본사 이전 및 기업유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는 ‘기업유치 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는 제조업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이익의 지역환원과 신규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한 이후 인천에서 생산활동을 하면서 매출액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이나 행정지원을 해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10여개 기업이 본사를 이전한 데 이어 현재 KT통신 서부영업소, 한화종합에너지㈜ 본사, 대우컴퓨터㈜ 본사, 기업은행 콜 센터 이전 등의 협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이후 인천시로 기업 본사를 이전한 경우는 삼성화재 콜센터, GM대우차 디자인센터, 인천 전력관리처와 중견건설업체인 삼호, 일성건설, 한양, 대덕건설 등이다. 지난해에는 ㈜삼환까뮤, 한국국제공항철도㈜, 인천컨테이너터미널㈜도 옮겨 왔다. 김기완 인천시 경제정책과장은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대기업 및 대기업 R&D 시설 유치에 어려움이 있으나 기업 본사 이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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