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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무역금융
입력2002-09-11 00:00:00
수정
2002.09.11 00:00:00
수출입에 필요한 자금을 융통해 주는 것으로 크게 수출금융과 수입금융으로 나뉜다. 보통 기업이 제품을 만들어 수출한 후 대금을 받을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차가 있다.이때 보유자금이 넉넉치 못한 기업으로서는 무역금융이 없으면 수출입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무역금융은 수출입을 촉진하는 아주 유용한 수단이다.
수출금융은 보통 원재재 구매 및 제조, 선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준다. 이와 함께 플랜트 수출에 필요한 중장기 자금이나 해외수출입업자를 대상으로 한 자금도 지원되기도 한다.
수출금융을 얻으려면 수출신용장(L/C)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L/C 등 수출입관련 서류를 위ㆍ변조해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종종 무역금융 사고가 빚어지기도 한다.
반면 수입금융은 L/C 개설이나 수입어음 결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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