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현대증권 (003450)

M&A재료 여전…실적도 개선


지난 1960년대 증권업 허가를 받아 13개 지점을 시작으로 성장해온 현대증권은 현재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투자사업과 국내외 130개 점포(해외 현지법인 3개, 해외지점1개, 해외사무소 1개)를 보유한 국내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증권회사다. 상반기 국내 증권시장은 2,000포인트 돌파라는 역사적인 고점을 기록하면서 전세계 증시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발 서브프라임 악재 소식과 함께 장중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증권은 지수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및 시장점유율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상품 운용이익의 증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최근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의 증권회사를 둘러싼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시도는 현대그룹 내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현대증권의 M&A 재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다. 특히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투자은행(IB) 영업이 활성화될 경우 현대증권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증권의 올 1ㆍ4분기(4~6월) 매출액은 1조1,378억원, 영업이익은 1,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10% 증가했으며 7월 매출액은 3,843억원, 영업이익은 5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475% 증가했다. 현대증권의 현 주가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 확대와 점차 늘고 있는 금융상품 수익, 현대그룹 내 현대증권을 둘러싼 M&A 등을 감안한다면 아직도 저평가 상태로 판단돼 6개월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제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