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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나흘 연속 올랐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0포인트(0.84%) 오른 528.6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38억원 팔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2억원, 155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4.38%)과 섬유∙의류(3.17%), 금속(2.89%), IT부품(2.5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종이∙목재(-3.21%)와 소프트웨어(-2.51%), 운송(-2.00%)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가 지분매각을 부인하면서 포스코켐텍이 5.26% 오른 것을 비롯해 메디포스트(6.21%)와 CJ오쇼핑(3.61%), 다음(2.35%) 등이 상승했다. 다만 안철수연구소(-6.28%)와 네오위즈게임즈(-4.25%)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3개 종목을 포함해 611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1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350개 종목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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