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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휴대폰통화로 가방위치 추적

31일 오전3시께 하상철(45·사업)씨는 부산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마산으로 가다 1,000만원권 수표 두장 등 3,000만원이 든 서류가방을 놓고 내렸다.신고를 받은 마산 합성2 파출소 구성준(28) 순경은 만취한 하씨가 횡설수설해 정확한 분실장소 파악이 어렵자 가방속에 든 휴대폰에 10여 차례나 통화를 시도, 함안에 사는 버스운전수가 돈가방을 보관 중인 사실을 파악, 이를 찾아 돌려줬다. 마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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