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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지 전국에 39곳 조성/2011년까지
입력1997-10-08 00:00:00
수정
1997.10.08 00:00:00
◎총 2천8백50만평 규모오는 2011년까지 전국 10개 권역 39개 거점에 물류, 판매, 지원시설을 갖춘 유통단지 2천8백50만평이 조성되며 이 가운데 28개 거점에 8백50만평 규모의 유통단지가 1단계로 2001년까지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유통단지개발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1단계 유통단지공급계획은 권역별로 ▲수도권 6개 거점 2백40만평 ▲아산만권 2개 거점 90만평 ▲대전·청주권 3개 권역 60만평 ▲군산·장항권 3개 거점 70만평 ▲광주·목포권 2개 거점 60만평 ▲광양만권 1개 거점 20만평 ▲부산·경남권 5개 거점 1백70만평 ▲대구·경북권 4개 거점 1백만평 ▲강원권 2개 거점 40만평 등이다.
이에따라 올해말부터 사업시행자들이 입지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유통단지지정 신청을 하면 30만평 초과 규모는 건교부가, 30만평 이하 규모는 시도지사가 지정하게 된다.
유통단지에는 화물터미널, 집배송단지, 농수산물물류센터 등 물류시설 중 1개 이상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도소매단지,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도소매시설과 금융·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이 들어선다.<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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